자유롭고 독립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해 내부 환경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
모든 생명체의 가장 필수적인 조건이다.
Claude Bernard
항상성(Homeostasis)을 띄는 이유는 개체가 고도화 되면서 세포 수가 많아짐에 따라 이 세포들이 수많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진화의 결과물일 것이다.
4 종류의 조직이 존재한다.
상피조직(Epithelial tissue) - 결합조직(Connective tissue) - 근육조직(Muscular tissue) - 신경조직(Nervous tissue)
이 조직들이 기능을 하기 위해서 항상성 조절은 매우 중요하다.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은 왜 세포가 많아졌는지이다. 조직을 이루지 않고 세포가 머리만 하게 커질 수는 없었을까?
그래서 우리는 부피와 표면적의 비율(Surface area to Volume ratio)를 고려해야 한다.
S/V ratio가 커진다는 것은 부피에 비해 표면적이 상대적으로 넓어진다는 것. 즉 표면이 외부로 노출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한 외부물질을 들이고 필요없는 내부물질을 내보내는데 효율성이 상당히 커진다. 여기서 비율이 커지기 위해서는 부피가 줄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 몸은 세포가 원활하게 세포막을 통해 물질 교환이 일어나려면 세포가 작아지는 것은 필연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부피가 줄어들고 표면적이 늘어난다고 이로울까? 커진다고 안좋기만 할까?
너무 작아지면 세포 내에 있는 유전자를 복제하고 보호하는데 상당히 취약해지 오히려 에너지를 생성하고 저장하는데 비효율적이 된다. 반대로 너무 커지면 세포 내에 물질들이 이동하는데 너무 오래걸리게 되고 이는 효율성이 줄어들게 된다.
결론, 모든 건 적당히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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