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과학에서 완벽한 진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진리에 가까워질 순 있다.

과학에서도 완전한 참과 거짓은 없다. 계속 검증이 되는 과정을 거쳐서 이론에 가까워진다.

 

 

수업에서 하신 교수님의 말씀이 인상적이었다. 어쩌면 앞으로의 내 인생에 대한 조언 같기도 했다. 앞으로 직업을 위해서 내 자신을 계속 검증해나가야 하고 내 자신이 진정 되고 싶은 모습에 다가가야 할 것이다.

 

동물 생리학(Animal physiology)의 기본 : Introduction

 

생물학적 특성(Characteristics of living things)

• Organize themselves using energy and raw materials from their surroundings (metabolism) : 신진대사를 한다.
• Maintain integrity in the face of disturbances (homeostasis) : 항상성 유지를 한다.
• Reproduce : 번식한다.

* 항상성(Homeostasis) : 작은 범위 내에서 변화를 지킨다. 여기서 고등학교 과정에서 배운 항상성에서 '항상 같다, 일정하다' 고 배웠을 것이다. 항상 같다, 일정하다는 명제는 엄연히 틀린 명제라고 볼 수 있다. 늘 작은 변화에 호르몬 등이 반응하여 일정한 범주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

생리학(Physiology)에 있어서 항상성은 매우 중요한 특성이다. 결국 우리 몸은 항상성 유지를 위해 물질 대사를 하는 것일 수도 있다.

 

내가 왜 이렇게 생겨먹게(?) 됐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그것은 적응과 진화. 이 사이에는 원인과 결과(Cause and effect)가 존재할 것이다.  생명체의 특성이나 행동이 환경에 더 잘 적응하기 위해 진화하게 된다. 무작위 변이와 자연 선택(natural selection)의 결과이다. 개체들사이에서 유전적 변이는 생존과 번식의 성공률이 다르다. 이 중에 환경에 더 잘 적응하는 변이가 선택되는데 이것이 자연석택이다. 세대를 거듭할수록 더 퍼지게 된다. 진화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여기서 진화는 공통 조상의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진화는 논리적으로만 진행되지는 않는다 - 일단 자연 선택 되었을 때 불편하지만 않으면 일단 쓴다.

• Trade-off :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다 - 예컨대 혐기성 대사를 하던 생물들이 진화하여 산소를 사용함으로써 늙는다.
•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면서 복잡해졌다

환경 적응(Adaptation)은 자연 선택(Natural Selection) 과정의 일부라고 볼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늘 논리적이거나 실용적인 방향으로 진화는 흘러가지 않는다. 우리 몸의 척추만 봐도 그렇다. 직립보행을 하는 순간 우리의 허리는 추간판 탈출증을 두려워하며 살아가야 한다.

 

 

Krogh의 원리 : 모든 적응에 대해 가장 연구하기 적합한 특정 종이 있다. 특정 생리학적 현상이나 적응을 연구할 때, 그 현상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거나 잘 이해할 수 있는 종을 선택하여 연구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해당 현상을 이해하고 일반화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임상 시험 전에 돼지나 쥐를 이용하는게 이 원리를 이용하는게 아닐까.

 

동물생리학은 다양한 종류의 생물들 간의 생리적 특징을 비교하는 학문이다. 이를 통해 생명체가 어떻게 환경에 적응하고 기능하는지 이해한다. 종들 간의 생리학적 차이를 통해 생명현상을 이해한다. '수평적' 접근법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