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NGS를 하고 싶어요.
BIOLOGY/Bioinformatics2024. 10. 18. 11:36저는 NGS를 하고 싶어요.

본 게시글은 학부 '생물정보학' 강의를 수강한 내용을 토대로 이해한 바를 정리하였습니다.  흐름 잘타야 한다. 여기를 잘 이해하느냐가 성적을 좌우할 것이다.- Neverthe1ess  우리는 수능의 민족.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수능을 치르고 대학교에 입학했다. 우리는 공부를 더 잘하고 싶다. 우리는 각자 개개인이 공부하고 싶은 과목이, 잘하는 과목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수능을 치르기 위해서는 하기 싫은 과목도 공부해야 했다. 그랬기에, 우리의 성적은 전체적으로 하향평준화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와 달리 대학교에서는 우리가 듣고 싶은 과목을 골라 들을 수 있다.(물론 빠른 클릭과 타이밍을 재는 능력은 필수.) 공부를 오래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한 분야에 오래 종사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

생물학, 그리고 코딩을 곁들인
BIOLOGY/Bioinformatics2024. 9. 6. 19:44생물학, 그리고 코딩을 곁들인

본 게시글은 학부에서 진행되는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수업을 수강하며 필자가 이해한 바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나에게 있어 기초과학은 말그대로 '기초' 과학. 원론적인 내용들을 탐구하고 밝혀내는 학문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기에 이를 탐구하는 방법 또한 매우 고전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수많은 피펫팅과 검출의 반복으로 끝내 어떠한 매커니즘을 알아내는... 진정한 낭만의 학문이라 생각했다. 그 기다림이 낭만이고 그 결실을 더 의미있게 만들어주는 과학이라 믿었다. 하지만 세상은 매우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컴퓨터는 우리의 삶에 거의 대부분 녹아들었고 연구활동 또한 예외는 아니었던 것이다. 이제는 컴퓨팅 자체는 별개의 학문이 아닌 모든 학문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주기 위한 매개체가..

Homeostasis and Integration : The Foundations of Physiology (2)
BIOLOGY/Animal Physiology2024. 3. 21. 20:16Homeostasis and Integration : The Foundations of Physiology (2)

항상성? 그래서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우리는 조상님들이 늘 강조하셨듯 지조와 절개를 지키고 있었다. 체온, 혈당 등등... 각설하고 항상성은 앞서 서술하였듯 똑같은 수치를 유지하는게 아니다. 높아지면 낮추려하고, 낮아지면 높여서 일정 범주를 유지하게 한다.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세포가 자신의 일을 수행하려면 일을 제일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하는데 온도가 너무 높아지거나 낮아지면 세포는 대사를 할 수 없다. 이를 뇌가 인식하고 그에 맞게 환경을 설정해준다.   물론 이건 모두가 그러는 것은 아니다. 우리같은 인간은 날씨가 어떠하던 습도가 어떠하던 그런건 알 바 아니다. 내 몸은 늘 36.5 °C로 유지되어야 한다. 당뇨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식사 후 높아진 혈당을 적당한 수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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